2019 도성길라잡이 대표/부대표 후보 이혜선, 박아름 입니다.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2019년 도성길라잡이 대표 후보 이혜선, 부대표 후보 박아름입니다.
우선 부족한 저희 두 사람을 추천해주시고, 동의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2018년 한 해 동안 인왕구간 팀장, 낙산구간 교육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출마의 변을 말씀드립니다.
올해 2018년은 도성길라잡이 10주년이었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지난 10년의 활동을 돌아보며 매우 뜻깊은 해를 보냈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에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10 + 1년’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기본에 충실하자’를 목표로 모든 활동을 꾸려가겠습니다.
2008년 도성갈라잡이의 처음 1년은 어땠을까를 상상해봅니다.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2019년도 ‘AGAIN 2008년처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존 활동을 점검하고 정비하겠습니다.
도성길라잡이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우리 모두가 수료할 때 함께 소리 내어 읽었던 ‘우리의 다짐’에서 그 기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다짐]
서울KYC 도성길라잡이는 역사 도시 서울의 성곽과 역사문화경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어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돕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나누고 실천하는 자원활동가이다.
우리는 「도성길라잡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다음 사항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그 원형과 본질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하나. 길라잡이 활동은 시민들, 그리고 다른 길라잡이와의 약속임을 명심하고 늘 최선과 책임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문화유산을 아끼고 보호하며 지켜간다.
하나. 우리는 역사적 자료에 근거하여 문화유산을 안내하고 설명한다.
하나. 우리는 안내뿐만 아니라 늘 배우는 자세로 연구하며 공부한다.
하나. 우리는 길라잡이로서 서로 신의를 지키고, 존중하며 활동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들에게 어떠한 금품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신입 기수일 때 읽고 덮어뒀던 ‘우리의 다짐’을 읽으니 그 다짐을 얼마나 지켜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저희는 ‘우리의 다짐’에 근거하여 ‘기본’을 지켜갈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정기안내 의무 참여’를 정착시켜 운영진이나 특정 선생님의 희생에 기반한 활동이 아닌 도성길라잡이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2019년 각 구간의 상황과 운영진을 비롯한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2018년에 각 구간 운영진 선생님들과 논의하고 진행해온 여러 사안(도성길라잡이 내규 정비, 테마안내 등)을 점검하여 연속성 있게 이어나가겠습니다.
2019년을 ‘새로운 1년’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초심을 되새기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려요.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해주셔야 작은 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혜선, 박아름 드림
*2019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대표/부대표 선거 *
-투표방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투표기간: 12월20일(목) 오전11시 ~ 21일(금) 오후6시 (2일간)
-결과발표: 12월21일 오후 7시 (카페 게시글 및 문자공지)